만개한 벚꽃을 보려고 3월 초에 펜션 예약을 해놨었는데 출퇴근으로 오가면서 쎄한 기분을 느꼈다 덥다....너무 더워. 몇 번을 산림청과 기상청에서 배포한 벚꽃 개화일지를 봤지만 3월 말이 예정임에 안심했건만 하하핫;;;; 심지어 성수기 요금을 주고 예약을 해놨건만 흑흑 하루하루 피 말리는 마음으로 날짜를 세다가 출발을 했다. 뭐가 안되려니까 당일 경남 하동의 일기예보는 , 와우 ㅋㅋㅋ시들어가고는 있었지만 다행히 핑크핑크한 느낌들이 남아있다. 위안을 삼자면 인파가 거의 없어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다벚꽃이 진 자리엔 새싹들이 나고있다. 벚꽃길 바로 앞이 우리 숙소인 두번째 벚꽃 펜션 자리이다. 벚꽃 야경도 봤어야 하는데 못봤다. 도착하고보니 요금이 아깝지않다는 생각이 드는 예쁜 펜션. [네이버 지도] 두번째벚..